배우 박하선이 인어공주 조각상으로 변신해 장시간 촬영을 마쳤다.
박하선은 지난달 20일 부산 광안리에서 MBC 새 수목극 '투윅스' 촬영을 했다. 이날 박하선은 인어 조각상으로 분장해 10시간 넘게 촬영을 했다. 무더위 속에 몸을 움직이지도 못 하고 촬영을 진행했지만 박하선은 싱그러운 미소를 잃지 않았다.
부산 시민들은 오랫동안 지속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뜨지 않고 촬영이 끝날 때 까지 박하선과 함께했다. 촬영을 마친 박하선은 손을 흔들며 팬들의 환호에 답했다.
'투윅스'는 의미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이준기)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KBS '내 딸 서영이'와 SBS '찬란한 유산'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와 MBC '개인의 취향'과 MBC '굳세어라 금순아' 등을 연출한 손형석 PD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MBC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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