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측이 미쓰에이 수지를 성희롱한 조모군(16)의 불구속 입건에 대해 "향후 경찰 조사결과를 지켜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9일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아직 대응 방침을 정하지 않았다. 미성년자인데다가 아직 사건 동기와 사정이 밝혀지지 않았다. 조사 결과를 보고 대응방안에 대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수지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합성 사진을 극우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 올린 청소년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조군은 지난해 12월 24일 노무현 전 대통령과 수지, 박진영의 얼굴을 합성해 성적으로 묘사한 사진을 일베에 올려 유포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수지를 대상으로한 성적 희롱 문제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한 남성은 수지의 모습이 담긴 입간판을 눕혀 놓은 채 성행위를 하는 장면을 일간베스트저장소에 유포해 경찰 수사를 받았다. 당시 해당 남성은 자신의 어머니와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JYP 엔터테인먼트를 수차례 찾아가 용서를 빌었고 수지와 소속사는 이를 참작해 고소를 취하했다. 수지는 현재 김수현과 아웃도어 촬영차 프랑스에 머물고 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