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ly 9, 2013

조종사는 비행기 추락을 막으려


아시아나 항공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에서 토요일에 충돌 비행 214의 내부는 일요일에 출시 된 미국 국립 교통 안전위원회 유인물 사진에 표시됩니다. 이 활주로 앞 방파제에 충돌하기 전에 아시아나 항공 보잉 777 "크게 아래의"의도 한 속도로 여행을했다, 미국 국립 교통 안전위원회는 일요일에 말했다. [REUTERS/NEWS1]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 비행 214의 충돌의 원인을 조사하고 국가 교통 안전위원회 (NTSB)는 조종사가 제트 여객기가 활주로에 충돌하고 떨어져 고장 1.5 초 전에 중단에 착륙을 시도했다.

NTSB의 최고 데보라 Hersman는 비행 데이터 레코더 (FDR), 또는 검은 색 상자가 조종석에서 보여 주었다 일요일 미국 시간 열린 기자 회견에서 말했다 조종사 리 갱 국, 45, 리 정 분, 48, 그것은 바다 벽을 잘린 후 28L 활주로에 충돌하기 전에 비행 속도 초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11시 반 주위 토요일 미국 시간 오전 307 명의 승객과 승무원 샌프란시스코 인천 국제 공항에서 여행 아시아나 항공의 보잉 777 비행기가 비행기의 꼬리 부분 후 추락 16 ~ 17 세 중국의 두 여자를 죽이고에서 부상, 활주로에 충돌 더 이상 182.

"우리는 조종사가 추락하기 전에 중단에 1.5 초 착륙을 시도하고 우리가 비행 중 조종사의 목소리를 녹음 FDR을 검토 한 후 서둘러 고도를 얻기 위해 노력 발견,"Hersman는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녀는 조종사가 제트기가 상승하고 다시 활주로에 접근하는 동그라미 것이다 나타내는 공항의 컨트롤 센터의 '이동의 주위에, "또는 중단 착륙을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또한 조종사들이 너무 낮은 너무 느리게오고 있다고 공항의 관제탑에서 경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충돌하기 전에 칠초 대한 자신의 속도를 향상하도록 지시 하였다.

조종사 중 하나 "속도를 증가"하는 명령은 FDR에 기록되었다. 약 4 초 충돌하기 전에 항공기의 지팡이 셰이커 - 임박한 스톨의 조종사를 말하는 쉐이크 장비 - 오프 갔다.

비행기는 권장 속도에서 멀리오고 있었다.

"우리는 여기에 몇 가지 노트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습니다,"Hersman은 기자 회견에서 말한 것으로 인용되었다.

일반적으로, 착륙에 적합한 속도는 시간당 137-142 관한 노트 (시간당 157.7-163 마일) 거리에 있습니다. 그러나 Hersman 항공기가 느린오고 한 이유에 대해 아무 말도하지 않았다.

"조종사가 속도의 수준에서 활주로에 접근 이유를 찾는 것은 사고의 원인을 찾는 열쇠가 될 것"리 장 - 젊은, 6 년 동안 B777s 비행 한 대한 항공과 함께 10 년 경력의 베테랑 조종사 중앙 일보 말했다.

국립 교통 안전위원회는 어제 트위터를 통해 '블랙 박스'비행 기록을 갖춘 사진을 공개했다. [뉴시스]

"모든 B777 비행기는 자동차 계기판, 착륙시 적절한 속도로 비행하는 비행기를 안내하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경우 137 노트보다 느린 활주로에 접근하는 경우, 시스템이 자동으로 속도를 향상. 그것은 착륙 자동 스로틀 켜려면 모두 B777 조종사에 대한 기본 지식이다. "

NTSB는 그들이 2006 년 프랫 휘트니에 의해 생성 엔진과 바퀴가 정상적으로 동작한다는, 그들이 FDR을 검사 기계 고장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 말했다.

"우리는 아직도 [가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를 갈 길이 멀다"Hersman 말했다.

파일럿, 리 갱 국은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에서 보잉 777 첫 착륙하고 있었다, 아시아나 항공은 말했다. 하지만 그는 도시에 다른 비행기 1999 년과 2004 년 사이에 여러 번 비행했다 항공사는 말했다.

한국 정부는 비행기가 기술적 인 결함을 가지고했을 수있는 가능성이있다.

국토 교통성 기름 년 6 월 2 일 같은 공항의 제 1 엔진에서 누출되는 것을 발견했다 후 비행기가 복구되었습니다했다.

아시아나 항공은 비행기 수리를 위해 29시간 위해 샌프란시스코에 머물 오후 4:30 다음날 주위에 인천을 출발 확인했다.

"우리는 결함이 사고에 관련되어 생각하지 않는다"아시아나 항공의 대변인은 말했다.

하지만 전송 장관은 8 월 25 일까지 11가 한국의 37 B777s의 총을 가지고 항공, 아시아나,,에 의해 운영되는 B777 비행기에있는 모든 엔진과 착륙 장치를 검사합니다 밝혔다.

NTSB는 조종사가 중단 착륙을 시도하고 항공기의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후, 항공 우주 전문가들은 조종사 '자구 노력 등의 시도를 보았다.

"그들은 치명적인 사고를 방지하고 싶었 기 때문에 조종사가 공기로 돌아가 노력하는 이유는,"교수 장 한국 항공 대학교에서 조 - 원은 중앙 일보 말했다.

"이동 - 주위에 같은 조치는 조종사가 뭔가를 방문하는 동안 문제가 찾을 때 만들어진,하지만 난 1.5 초 항공기를 들어 너무 짧은 생각된다. 조종사가 여객기 그 말 그 상황에하자 왜 여전히 의문이다. "

또한 제트 착륙 28L 활주로를 사용하는 이유는 미스테리입니다. 교통 안전국은 "활공각"시스템 활주로 28L 년 6 월 1 일 이후 작동 불능이었다,하지만이 충돌의 원인으로 간주 될 수 위해 비행기 토지를 돕기 위해 의미했다.

"글로벌 위치 시스템의 다른 유형의 [GPS]는 시간에 활주로 정상적으로 동작 착륙을 도울 수있는,"Hersman 말했다.

조건 6 월에 발행 연방 항공국 NOTAM (공군 사병에 대한 고지)로 통지 하였다.

한국 항공이 운항하는 보잉 747 비행기가 사망하고 1997 년 8 월 약 230 명의 승객을 부상, 괌 아가나 공항에 추락, 글라이드 슬로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

"이것은 공항의 통제 센터는 비행 214에 대한 28L로 활주로를 다시 지정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합니다,"에어 버스 조종사 중앙 일보 말했다.

"공항의 통제 센터는 들어오는 항공편 활주로를 다시 지정할 수 있지만 적어도 오마일 착륙하기 전에 변경 사항을 알려야합니다."

사고의 원인에 갈라진 의견이 제기되고있다으로, 미국, 서울과 아시아나 항공 모두 당국은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조사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조사의 결과는 직접 해당 공항 당국, 항공사 및 제조 업체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인터파크, 전자책 대여점 개장

인터파크가 전자책 대여점을 열었다. 단행본 도서와 장르소설, 만화 3종류 책을 1만5천종 구비한 큼직한 도서 대여점이다. 단행본 20%, 장르소설 60%, 만화 20%로 구성했다.
인터파크의 ‘e북 대여점’은 전자책을 하루, 7일, 30일, 365일 4가지 기간에 따라 빌려준다. 대여 가격은 대여 기일이 길수록 싸진다. 장르소설과 만화는 하루 단위로만 빌릴 수 있다. 장르소설은 900원, 만화는 200~500원이다.
단행본은 하루짜리 대여 상품은 없고 7일, 30일, 365일씩 빌릴 수 있다. 단행본 전자책을 빌리는 비용은 책 가격에 따라 달라진다. 출간 18개월 미만인 신간을 7일간 빌려볼 때는 책값의 20%, 30일 30%, 365일 50%로 높아진다. 출간 18개월 이상된 구간은 7일 빌릴 때 책값의 10%, 30일 20%, 365일 40%로 높아진다.
전자책 정가가 3300원인 ‘희빈, 장옥정’을 보자. 이 책은 10% 할인해 2970원에 사서 볼 수 있는데 7일 660원, 30일 990원, 365일 1650원에 빌려볼 수 있다.
인터파크의 e북 대여점은 교보문고가 2013년 초에 서비스를 시작한 회원제 전자책 대여 서비스 샘을 떠올리게 한다. 교보문고 샘은 1년 약정을 맺고 한 달 5권, 7권, 12권을 6개월간 빌려보는 서비스다. 대여료는 권수에 따라 1만5천원, 2만1천원, 3만2천원으로 달라진다. 반면 인터파크는 독자가 약정 계약을 맺는 부담, 한 달 최소 5권을 읽어야 한다는 부담 없이 원하는 책을 최장 1년씩 빌려 읽게 한다.
임세원 인터파크도서 e북 사업팀장은 “세계적인 트렌드인 전자책 대여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구조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전자책 대여점은 출판사와 협조해 국내 최다 1만5천종 서적을 보유하였고, 연내에 5만종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 ‘e북 대여점’에서 빌린 전자책은 인터파크 전용 전자책 단말기인 ‘비스킷’으로는 읽을 수 없고,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태블릿, PC 전용 응용프로그램으로 읽어야 한다.
인터파크는 e북 대여점 개장을 기념해 8월11일까지 추천하는 전자책을 빌려보는 독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아이포인트 1천점을 주고, 한 달 3권 이상 빌려보는 독자 중 10명에게 1만원권, 30명에게 5천원권 , 60명에게 1천원권 전자책 상품권을 증정한다.
인터파크도서 전자책 대여점
▲인터파크 ‘e북 대여점’ 모습. (인터파크→인터파크도서→e북 대여점) 약 1만3천종이 등록되었다는 메시지가 보이는데 인터파크쪽은 현재 2천종을 등록중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도서 전자책 대여점
▲도서 페이지. 대여 기일에 따라 대여비가 달라지며, 기간이 짧을수록 대여료가 저렴해진다. 단행본은 최대 1년 빌릴 수 있는데 전자책 정가의 절반을 넘지 않는다.

‘iOS7 베타3′ 공개…희미해지는 iOS6의 흔적

iOS7의 세 번째 개발자용 베타 버전이 공개됐다. 굵직한 기능은 기존에 공개된 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앞으로의 베타 버전의 방향 역시 소소한 개선 정도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크게 달라진 것은 앱 설치와 아이패드에서 아이폰용 앱 화면을 보여주는 화면 등을 들 수 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기존 OS의 흔적 지우기와 정책 변경으로 볼 수 있는 큰 변화다.
새 버전의 운영체제가 나온 지 단 몇 시간만에 안정성을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대체로 개선됐다는 반응이 많다. 적어도 뜻하지 않은 상황에서 운영체제가 다시 시작되거나 터치가 먹통이 되는, 그리고 자동 잠금으로 바뀌지 않던 증상들은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iOS를 쓰다 보면 화면과 위의 상태 표시줄의 배치가 헝클어지면서 화면이 겹쳐 보이는 현상이 생기던 것도 해결됐다. 테더링을 쓸 때 생기는 막대와는 여전히 어긋나는 현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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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3 역시 부분 업데이트인데도 용량이 200MB를 넘는다. 이번부터 앱 설치나 업데이트시에 막대 대신 시계방향으로 다운로드 진행 상태를 알려준다.
여전히 일부 앱들은 작동하지 않고 갑자기 종료되기도 한다. 이는 일부 API의 변경 때문으로 앱 개발사들이 고쳐주기 전까지 호환성 문제는 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대체로 운영체제가 업데이트될 때는 일부 낡은 API들이 새 API로 바뀌는 경우가 생기는데 베타테스트를 가져가는 이유에 정식 출시 전에 주요 앱들이 새 API를 적용하도록 하는 것도 있다.
속도도 더 빨라졌다. iOS7 베타1은 아이폰5에서도 돌리기 버거울 정도였다. 배터리 소모도 심했고 조금만 써도 금세 열이 달아오르기 일쑤였다. 베타2가 나오면서 아이폰5에선 구동이 편해졌고 아이폰4S에서도 쓸만한 수준으로 빨라졌는데, 이번에는 아이폰4에서도 속도 개선이 있다. 물론 상위 기종들은 이제 iOS6과 속도 면에서는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 정도가 됐다.
여전히 인터페이스는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그렇다고 큼직한 변화는 없다. 밑그림은 베타 1에서 다 그렸으니 이를 조금씩 가다듬는다고 해야 할까. 일단 아이콘 모양이 바뀌지 않았다. 형광색 톤이나 사파리, 앱스토어 같은 아이콘은 여전히 낯설지만 이제는 익숙해지는 느낌이 다 든다. ‘밀어서 잠금 해제’를 알아보기 어렵다는 지적에 대한 변화는 없다.
베타2까지는 음악을 재생하는 도중 잠금 화면에서 시계가 보이지 않았는데 홈 버튼을 통해 시계와 음악 재생 관리 화면을 오갈 수 있게 됐다. 그간 음악 앱에서 빠져 있던 가사 보기와 별점 매기기도 화면 가운데나 곡 제목을 터치하면 보여진다. 하지만 그 디자인은 iOS6가 낫지 않았나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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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 화면에서 음악을 들을 때 시계가 보이지 않던 것이 해결됐다. 또한 홈 버튼을 한번 누를 때마다. 화면이 바뀐다.
앱이 설치되거나 업데이트될 때의 애니메이션도 달라졌다. 이전에는 앱 아래에 막대가 움직였는데, 아이콘 이미지가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진해지는 형태로 바뀌었다. 또 하나 사라지는 이전 iOS의 흔적이다.
캘린더에서 일정이 있는 날짜 아래에는 작은 점을 찍어서 표시해준다. 달력의 경우 디자인이 아니라 아예 인터페이스가 달라지면서 혼선을 빚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달라진 건 없다. 월간 일정 화면에서 필요했던 것은 점이 아니라 날짜를 누르면 아래에 일정 목록이 나오는 것이었는데 이 기능은 적용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이번 베타3에서 가장 큰 변화는 아이패드다. 그 동안 아이패드에서 아이폰용 앱을 띄우면 큰 디스플레이 한 가운데에 자그맣게 보였다. 딱 아이폰만한 크기였고 해상도는 아이폰3GS와 같았는데, iOS7 베타3부터는 레티나 해상도로 키워 큼직하게 보여준다. 이는 그간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앱을 확연하게 구분해 아이패드 전용 앱을 쓰도록 유도하던 장치였는데 두 기기 사이의 차이가 크게 줄어드는 효과를 낳게 된다. 애플이 그간 막았던 걸 풀었다는 점에서 변화가 보인다. 이 기능 역시 iOS를 탈옥해야 쓸 수 있던 것인데, 애플이 탈옥을 막는 대신 이용자들의 요구들을 하나둘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그게 좋은 영향을 끼칠지 아닐지는 두고 볼 일이다. 다만 기본 기능으로 포함되면서 탈옥해야 할 이유를 또 하나 덜어내게 됐다. 탈옥용 시디아 스토어에 ‘레티나패드’ 앱을 올리던 개발사는 이제 다른 일을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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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이 있는 날짜 아래에는 점이 찍힌다. 하지만 상세 일정을 보여주진 않는다. 음악에는 별점을 매기는 기능과 가사보기 화면이 더해졌다. 이 두 앱은 베타 버전이 공개된 지 한 달여가 지나도 아쉬움이 많다.
새로 바뀐 앱스토어는 아직 아이폰, 아이패드 전용 앱과 양쪽 기기에서 모두 돌아가는 유니버설 앱을 구분해주는 표시가 없다. 아예 빼놓고 나올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디자인 변경을 고민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방법으로든 표시를 서둘러야 할 것 같다.
iOS7가 베타3로 올라가면서 ‘실제 생활에 써도 문제 없겠다’는 반응들을 커뮤니티나 SNS에서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아직 베타는 베타다. 특정 상황에서 오작동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게 아니어도 뜻하지 않게 말썽을 부리는 경우가 아직은 빈번하다. 하지만 커널 자체의 안정성과 속도는 빌드를 거듭할수록 매우 빠르게 개선되고 있고 정식 출시 전까지는 아직 시간이 넉넉하다. 새 인터페이스와 기능들을 빨리 써보고 싶겠지만 되도록이면 iOS6에 머물러 있는 편이 낫다.

삼성SDS, 반도체 공정에 ‘하둡’을 담다

반도체 제조 공정 중 발생하는 센서 데이터는 빅데이터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하나의 반도체를 완성하는 데 사용되는 센서는 약 890개에서 1천개. 각 센서에서는 매 초마다 데이터가 발생한다. 반도체 제조 업체는 각 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양품 반도체와 불량 반도체를 가른다.
처음에는 이같은 방식이 문제가 없었다. 발생한 센서 데이터를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에 저장하고 분석하면 끝났다. 그러나 반도체 공정이 복잡해지고 센서 데이터가 늘어나면서 기존 RDB 방식으로 분석하는 데 한계가 왔다.
“센서 데이터가 500여만건을 넘어서자 분석 속도가 급격히 느려지더군요. 그렇다고 데이터가 늘어날 때마다 RDB를 추가할 수는 없고요. 하둡에 데이터를 저장해 병렬 분석 처리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대중 삼성SDS 수석이 하둡을 저장공간으로 활용한 이유는 간단하다. 데이터가 늘어날수록 속도가 떨어지는 RDB와 달리, 하둡은 저장하는 데이터가 늘어날수록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이다. 3억건 이상의 데이터가 발생해도 원활하게 처리했다. 게다가 하둡은 x86과 같은 범용 서버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했다.
“비용과 속도 모두 고려했을 때, 센서 데이터를 하둡에 저장하는 게 훨씬 유리하더군요. 내친김에 저가의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한 곳에서 분석까지 수행할 수 있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빅데이터 뒤에 수식처럼 따라다니는 단어가 ‘분석’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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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이미 자회사 덕에 반도체 공정, 디스플레이, 용광로를 활용해 유리는 만드는 산업 등 설비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한 경험이 있다. 해당 솔루션에서 데이터 저장공간을 기존 RDB에서 하둡으로 바꾸기만 하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삼성SDS 내 직원들도 이와 같은 생각을 한 모양이다.
삼성SDS는 지난 6월말 하둡 기반의 분석・시각화 솔루션인 ‘스마트 애널리틱 파운데이션(SAF)’을 선보였다. SAF는 병렬적 통계분석 플랫폼이다. 하둡 위에 R, SAS, 애스터와 같은 분석 솔루션과 연동할 수 있는 플러그인을 얹었다. 설비데이터 분석을 위한 플랫폼은 삼성SDS가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빅데이터를 고속으로 연산처리하기 위한 하둡 맵리듀스 기반의 데이터 마이닝, 다중병렬처리 방식의 통계 기능 함수를 포함했다. 수율 불량 정보를 통해 불량 유형을 분류하고, 고급 통계 분석을 활용한 근원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SAF 이용방법은 쉽습니다. 기업 내 데이터를 하둡에 저장하는 구조로 만들면 SAF가 알아서 하둡내 저장한 데이터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합니다. 보통 하둡에 저장된 데이터를 3분 또는 5분 간격으로 배치 분석해 불량율을 파악합니다. 이 과정에서 엔지니어가 신경 쓸 일은 전혀 없습니다.”
안대중 수석은 SAF가 하둡을 저장공간으로 활용한 덕에 훨씬 더 많은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어 불량율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SAF는 센서 데이터를 초당 수집해 분석한다. 기존에는 1초마다 발생한 데이터를 1분 또는 3분마다 모아 평균을 낸 다음, 평균값을 1분 또는 3분마다 분석했다. 각 센서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모두 수집해 분석하지 않았다. 특정 센서에서 불량값이 나와도 평균에 묻혀 감지 못할 수도 있었다는 얘기다.
“특히 제품 자체 집적도가 높아지면서 불량율을 잡아내기 힘들어지더군요. 민감하게 분석해야 불량율을 잡아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초 단위 데이터까지 내려가 각 센서 데이터 패턴이 시간순으로 어떻게 변화하는지 가려내야 합니다.”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해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녹인 것까지는 좋았다. 발생한 데이터를 재빨리 분석해 불량인지 아닌지를 빨리 판단하는 작업이 남았다. 지금까지는 사람이 일일히 이 과정을 살폈다. 삼성SDS는 초 단위로 발생하는 센서 데이터의 패턴을 분석해 자동으로 불량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능을 SAF에 추가했다.
예를 들어 반도체 공정이라면, 불량이라고 판단하는 기준을 먼저 설정해 패턴화한다. 그 다음 수집되는 데이터를 불량 패턴 데이터와 비교 분석한다. SAF는 수집되는 데이터가 불량 패턴 데이터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비교 분석해 불량 여부를 판단한다. 걸리는 시간은 단 4초. 불량 여부는 바로 리포트로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이 중간에 수집된 데이터를 코딩해 따로 분석할 필요가 없다.
“SAF로 품질 분석을 자동화할 경우 기존 방법과 비교해 평균적으로 불량율을 분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240분에서 37분으로 6.5배 개선, 같은 시간 당 불량 분석처리 건수는 2건에서 13건으로 늘어납니다.”
삼성SDS는 현재 EMC의 그린플럼HD를 활용해 SAF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테라데이타 에스터 플랫폼과 협력해 서비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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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인텔의 타이젠 ‘동상이몽’

타이젠 운영체제가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부정적인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다. 아무래도 출시가 계속 늦어진 탓일 것이다. 심지어 러시아의 한 블로거는 “타이젠 프로젝트가 취소됐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타이젠폰 출시가 늦어지는 이유가 단순히 연기가 아니라 ‘죽었다(dead)’라고까지 강조했고 ‘2014년에도 제품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꼭 이런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그간 타이젠을 둔 인텔의 움직임은 의아한 부분이 없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타이젠 프로젝트를 적절히 숨겨가며 진행하긴 했지만 한편으로 ‘포스트 안드로이드’로 삼겠다는 메시지를 적절히 섞어 내보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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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조직적으로도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맡아 챙긴다는 소식이나 안드로이드를 뛰어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등 부지런히 타이젠 이야기를 전해왔다. ‘안드로이드를 대체할 비밀 무기’라는 호들갑스런 반응도 있지만, 삼성이 표정을 숨기며 칼을 갈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타이젠이 뜨면 마이크로소프트든 구글이든 운영체제에 불안하게 기댈 필요가 없고, 애플처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궁합을 맞추기도 쉬워진다.
반면 인텔은 매우 조용하다. 타이젠용 아톰 프로세서를 만든 것도 아니었고 삼성이 배포한 타이젠 시연 단말기 역시 ARM 기반 프로세서였다. 현재 아톰과 타이젠 사이엔 그 어떤 연결고리도 찾을 수 없다. 오죽하면 타이젠 프로젝트 자체가 ‘삼성이 인텔을 졸라 이름만 빌려주고 시작한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귀에 들어올까. 조심스럽게 밀어붙였던 ‘미고’나 ‘리모’와는 확연히 다르다.
인텔의 공식 입장은 “여전히 타이젠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상품화에 노력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다만 인텔은 당장 타이젠을 통한 제품 개발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에 나온 오해일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타이젠의 뿌리는 인텔의 미고, 그리고 삼성전자의 바다에서 찾을 수 있다. 이 두 회사는 안드로이드가 성장하면서 1차적으로 안드로이드를 주 목표로 삼고 있다. 삼성엔 말할 것도 없이 갤럭시 시리즈가 가장 큰 돈을 벌어다 주는 사업이다. 인텔은 비록 늦긴 했지만 부지런히 안드로이드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서서히 모토로라나 레노버를 통해 제품을 내놓고 있는데다, 안드로이드와 윈도우를 함께 띄우는 2in1 같은 기술들을 내세워 안드로이드를 주력 운영체제로 삼는 것에 아주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아직 불확실한 타이젠을 내세우기에는 불안 요소가 클 뿐더러 인텔이 직접 운영체제를 주도한다는 것은 시장에 거부감을 줄 수도 있다. 마치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를 만드는 것처럼 말이다. 당장은 가장 많은 칩을 사줄 수 있는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진영에 집중하는 것이 인텔로서도 가장 시급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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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젠을 쓴 스마트폰은 지난해만 해도 올해 초 나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미 상반기는 지났고 하반기로 미뤄졌다. 하지만 올해는 넘기지 않을 전망이다. 타이젠 앱을 개발하는 업체들도 현재 어느 정도 상용화의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타이젠 2.2 버전이 업데이트됐고 앱 개발도구(SDK)나 앱 장터도 열렸다. 하지만 최신 버전인 타이젠 2.2 역시 아직 상용 릴리즈로 쓸 단계는 아니다.
인텔이 적극적이든 아니든, 타이젠은 삼성에 중요한 시금석이 됐다. 타이젠이 삼성의 약점으로 늘 지적되던 운영체제를 둔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탈출구가 될지, 아니면 또 하나의 바다 프로젝트로 남을지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국민 81.9% KBS수신료 인상 반대”

KBS수신료 인상에 대해 국민들의 81.9%가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지난 8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공개조사를 실시한 결과, 81.9%가 KBS수신료 인상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하는 의견은 6.5%에 불과했다.
‘수신료 인상에 반대한다’는 응답자들에게 반대이유를 물은 결과 ‘국민부담 가중’(42.9%)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불공정 편파방송’(31.5%)이 뒤를 이었으며, ‘프로그램 질이 낮아서’(7.4%)와 ‘KBS를 시청하지 않아서’(5.5%)’순으로 조사됐다. 
KBS가 수신료를 인상하기 전에 선행해야 할 일로 37.4%가 ‘공정성과 제작 자율성 확보’를 꼽았다. 국민들의 신뢰회복(27.0%), 국민적 공감대 형성(17.9%), KBS 2TV 상업광고 폐지(9.7%) 등이 뒤를 이었다.
 
  
KBS 로고.
 
이번 조사에선 전 연령·지역·계층을 불문하고 KBS 수신료 인상에 대한 반대의견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40대(92.2%)와 여성(83.3%), 인천·경기(81.4%) 지역에서 ‘수신료 인상’ 반대 의견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과반이 넘는 55.3%가 국정원 정치개입 행위에 대한 방송사들의 보도에 대해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국정원의 선거개입과 정상회담 회의록 공개에 대한 방송사들의 국정원 정치개입 관련 보도가 공정했다고 보느냐, 아니면 불공정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공정하다’는 의견은 33.9%에 불과했고, ‘불공정하다’는 의견이 55.3%로 나타났다.
오는 9월부터 실시될 예정인 종편 재승인 심사와 관련해서도 부정적인 의견이 더 높게 나왔다. ‘종편을 다시 승인해서 유지시켜야 한다고 보느냐, 아니면 폐지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41.7%로 ‘유지해야 한다’(32.2%)’는 의견이 비해 9.5%포인트 더 높았다. 무응답은 26.1%였다.
이번 조사는 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RDD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2013년 6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다(응답률 : 5.0%).

YTN노조 ‘보도국 회의 국정원 유출’ 증거 내놓는다


YTN ‘국정원 단독보도’ 불방 논란을 두고 사측이 9일 공식 입장을 내고 국정원 직원이 리포트를 작성한 기자와 통화는 했지만 보도국 회의내용을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불방논란을 폭로한 YTN노조 공정방송추진위원회는 국정원 직원이 말을 바꿨다며 법이 허용하는 선에서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홍렬 YTN보도국장은 9일 밝힌 입장에서 “‘국정원 SNS 보도’ 리포트는 취재원과 추출방식의 신뢰도 등 완성도가 다소 미흡한 측면이 있어 더 이상 방송되지 않았다. 단신을 포함해 이미 짧은 시간 안에 8차례 방송이 이뤄진데다 앞서 편집회의에서도 거듭 공식적인 문제 제기가 있었던 점이 두루 감안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홍렬 국장은 “편집부국장이 편집권과 최종 게이트키핑 차원에서 지극히 정상적으로 판단한 결정을 두고 외압설과 음모론을 제기하면서 징계에 회부하려는 노조 공추위의 주장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 지난 6월 20일 방송된 YTN '국정원 SNS 정치개입' 리포트의 한 장면.
 
이홍렬 국장은 자체 조사결과 국정원 직원이 보도국 회의내용을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홍렬 국장에 따르면 국정원은 “반론을 충실히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며 통화사실을 시인했지만 보도국 회의내용을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는 “보도국 회의내용을 함께 전달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국정원이 반론을 요구했기 때문에 보도국 분위기를 추측하고 이를 설명한데 불과하다”고 답했다. 

국정원은 “반론보도를 요구했기 때문에 보도국 분위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추측하고 이를 취재기자에게 설명한데 불과하다”고 답했다는 게 이 국장의 설명이다. 보도국 회의내용을 외부에 알려준 간부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장회의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보도국이 자체 확인한 결과 의혹을 밝혀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국장은 이 같은 발언을 전하며 “보도국장이 정보기관인 국정원 직원의 말과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거나 당사자를 직접 조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도 않다”고 전제한 뒤 “다만 대변인실이 아니라 국정원 직원이 해당기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반론을 요구한 자체만으로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 국정원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앞으로 반론 보도가 필요하다면 반드시 대변인실을 통하도록 하고 반론이 필요하다면 담당기자가 아니라 데스크를 거치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원 SNS 보도’와 관련해 불필요한 잡음이 일면서 불철주야 방송에 전념하고 있는 보도국 직원들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보도국 책임자로서 유감”이라 전했다.

하지만 이홍렬 국장의 이번 입장표명에 기자협회·노조 공추위는 더욱 강한 의문을 제기하며 비판했다. 유투권 YTN기자협회장은 “진상규명과 관련자문책 문제가 하나도 정리되지 않았다. 공정방송에 대한 국장의 약속 또한 신뢰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유투권 협회장은 “내부적으로 조사의 한계가 있다면 수사기관에 의뢰할 수도 있는 문제다. 국정원측에 구두로 몇 차례 물어보는 것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다”라고 꼬집기도 했다.

  
▲ 9일(화) 국정원의 YTN보도 개입과 방송 중단을 규탄하는 피케팅 모습. YTN노조 박진수 조합원(좌), 지순한 조합원(우). ⓒYTN노조
 
유투권 기자협회장은 이어 임종렬 편집부국장의 불방결정이 정상적인 권한 행사라고 주장한 것을 두고 “데스크의 권한이 보도의 공정성을 침해했다면 용인될 수 없다. 애매하고 어렵다는 식의 이유로 불방 된 과정을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사측이 리포트를 폄훼하기 위해 이런저런 이유를 갖다 붙이고 있는데 그 중 제기한 추출방식 문제의 경우 똑같은 추출방식을 썼던 5월 5일 보도는 정상적으로 나갔다”며 일관성 없는 태도를 지적했다. 

임장혁 YTN노조 공정방송추진위원장은 “국정원 직원이 보도국 회의내용을 YTN 인사로부터 들었다는 사실은 사내 공정방송을 견인하는 공추위가 이미 명확한 근거가 있다고 여러 차례 밝혔고 취재기자도 인정한 부분인데 보도국장은 아무 근거도 확인할 수 없는 국정원 직원의 말만 믿고 있다”고 비판했다. 임장혁 위원장은 “국정원 직원이 말을 바꾼 이상 법이 허용하는 선에서 근거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YTN기자협회가 오늘(9일)부터 보도국장 신임/불신임투표에 돌입한 가운데 이홍렬 보도국장은 9일 기자협회를 자진 탈퇴했다고 밝혔다. 기자협회는 투표 결과에 따라 이홍렬 국장을 기자협회에서 제명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 <YTN 보도국장 불신임 투표…사측 “사규 위반”>)